[미드] Lie to Me. 나에게 거짓말을 해봐~

Lie to Me.

나에게 거짓말을 해봐~
나에게 거짓말을 해봐!
나에게 거짓말을 해봐~♡
나에게 거짓말을 해봐~☆


  뭔가 분위기가 달라보인다. 거짓말이라는 단어의 힘이다. 하얀 거짓말도, 뻘건 거짓말도 있는 묘한 존재.
  거짓말. 사람 사는데 그게 없으면 좋기도 하겠지만, 절대적으로 좋은 것도 아니다 (하우스 시즌 5 중에 있는데, 거짓말 못하게 된 사내의 일화가 있었다. 뭐든 솔직하게 말하는 사내. 좋아 보이는가? 심지어 당신 아내의 사회적인 활동에 대해서도 거짓말 못하고 솔직히 다 까발려서 죽을 지경이 된 사내. 싫어하는 상사, 선배에게 아부 한 번 못하게 된 사내. 좋아 보인다고? ...당신 구라쟁이지?-_-^)

 뭐 어쨌든.

 라이투미- 는 그래서 또 재미있는 드라마다. 소재 자체가 재미있달까, 잘 잡아냈달까. 설정이 굉장히 안정적인 것이 눈에 뜨인다. 사람의 거짓말을 행동을 통해 거짓/참 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재능을 익힌 남자, 그의 이야기.
  특히 사건 중간중간 유명한 인물들의 거짓말과 제스춰를 보여주는 면도 좋았다. 아하, 하면서 어설프게 공부하는 재미가 있달까.
  사실 사건들의 굴곡은 그다지 없는 편이다. 음, 굳이 이 드라마의 흥분도/매혹도를 비교하자면 멘탈리스트- 넘버스 계열이다. 크게 히트치기보단 약간 높은 비율로 팬을 거느릴 수 있는 드라마. (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. 뭐랄까, 딱히 흥분할 건덕지가 없어...;; 배우는 재미도 있고 사건 재미도 있는데 약간...2% 부족한 느낌!)

 하지만 사람들 관찰하기 좋아하고, 사람들 행동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배워나가는 재미가 있다...

 라이 투 미!

by 我的雲 | 2009/06/20 14:49 | 감상적 감상기 | 트랙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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